노랑풍선, 1년 6개월만에 부산지사 재오픈

노랑풍선, 1년 6개월만에 부산지사 재오픈

노랑풍선은 부산 진구 부전동(서면)에 '노랑풍선 부산지사'를 재오픈하고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 선점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사세 확장을 바탕으로 지역 고객 편의성을 위해 설립한 노랑풍선 부산지사는 전 항공사의 안정적인 항공좌석 확보를 달성 하는 등 매년 송출 급성장 해 왔으며 부산지역 내 직판여행사로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노랑풍선 전체 고객 중 부산·영남 지역 고객 비중이 약 1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 내 수요가 높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었고 노랑풍선 부산지사는 2020년 11월부터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향후 노랑풍선 부산지사에서는 부산, 경상, 영남 등 각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 발권, 패키지상품 및 자유여행 상품기획판매 등을 담당하게 되며 상담 라운지를 마련하여 내방고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사가 2년 만에 재 오픈을 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랑풍선 지사는 2일부터 영업재개를 통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