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아나윤(대표 윤선영)은 기능성 깔창 '젤클라우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쥬아나윤은 중소기업벤처부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출신 기업이다. 신발과 깔창 전문성을 쌓아왔다. 젤클라우드는 스티커 형태로 간편하게 신발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족저압력 분산효과와 미끄럼방지, 신발 사이즈 조절 등 기능을 한다. 신발의 불편한 착화감을 스티커 형태로 쉽게 개선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특히 족저압력 분산효과는 오랜 시간 서 있거나 보행시 생기는 발의 피로감과 불편함 개선에 도움을 준다.
투명하고 말랑한 젤리 형태로 신발에 쿠션감을 줄뿐 아니라 발바닥 충격완화에 도움을 준다. 일반 깔창과 달리 물에 젖지 않는 소재로 물에 세척한 후 별도 건조 과정 없이 다시 쓸 수 있다. 구두나 플랫슈즈, 스니커즈 등 다양한 신발에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윤선영 대표는 “젤클라우드는 고객의 소리가 모여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의 요구가 충분히 있었고, 이로 인해 제품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후속 제품인 빅젤클라우드 제품을 개발 중이고 동남아 등으로 해외 수출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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