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골프'가 골프 어패럴을 출시한다. 카카오VX는 자사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에서 골프 용품에 이어 골프 어패럴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정식 론칭 이후 골프공, 드라이버 커버, 골프백 등 다채로운 골프 용품을 선보인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이달 초에 골프 어패럴 출시를 결정, 골프 활동에 최적화된 어패럴 라인을 통해 한층 진화된 골퍼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어패럴 라인은 독창적인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은 물론 메리노울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 원사 등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하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마르게 하는 최적의 기능성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피케 셔츠와 플리스 스커트, 원피스, 랩쇼츠, 스웻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어패럴 라인은 카카오프렌즈 골프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유통 과정 간결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 골프 관계자는 “골퍼들이 원하는 부분을 심도 있게 고민한 끝에 심플하고 트렌디하지만 골퍼들이 원하는 기능을 담은 골프웨어를 론칭하게 됐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골프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골프 용품과 더불어 토털 골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