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이 안전관리플랫폼 기업 코너스·레이컴, 안전관리 컨설팅 기업 캐드머스 그룹과 '재난 안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너스는 인공지능(AI)과 3D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를 실시간으로 산출해 현장에서 자동 안내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레이컴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영역에서 서비스와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캐드머스 그룹은 미국을 중심으로 공공안전, 보안 및 재난·재해 관리를 위한 전략기술 컨설팅 자문 기업이다.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4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도록 각 사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장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각 솔루션이 모바일에서도 완벽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및 제조·건설 기업의 모바일 운영·개발 노하우를 활용하고 안전관련 긴급 메시지가 적시 적기에 다채널로 발송될 수 있도록 '모피어스 메시지'를 접목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산업현장 모니터링과 각종 서류작업을 디지털화하는 대안으로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20년 간 다져온 모바일 기술력과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안전관리플랫폼이 ESG 경영의 핵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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