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은 제5대 부원장에 김홍관 전 FITI시험연구원 신뢰성연구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 출신으로는 첫 임원 취임 사례다.
김 부원장은 1990년 FITI시험연구원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정보팀장, 산업재료분석센터장, 해외사업본부장, 시험분석본부장, 연구개발본부장, 산업본부장 등을 거쳐 신뢰성연구본부장을 지냈다. 최근까지 산업환경개선지원단장을 겸직하며 산업부문 미세먼지 배출 절감을 위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이끌었다. 현재 한국지반신소재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부원장은 “FITI시험연구원 출신으로서 첫 번째 전문임원으로 선임돼 매우 영광스러우며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면서 “미래 발전을 위한 조직 체계를 확립해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 추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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