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센터에 'M 50주년' 기념 브랜드관 운영

BMW코리아가 7월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관을 열고 M 모델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관을 열고 M 모델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관을 열고 M 모델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 M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BMW는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 공간을 M 하이 퍼포먼스와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며 두 달간 M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M 50주년을 기념해 BMW코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대폰이나 스마트 워치 배경 화면을 내려받은 후 BMW코리아를 태그해 개인 계정에 게시하고 M 50주년 생일 축하 메시지를 해시태그로 남기면 된다.

BMW코리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을 M 하이 퍼포먼스와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민다.
BMW코리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을 M 하이 퍼포먼스와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민다.

배경 화면은 BMW M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포츠카인 E30 M3, 2021년 출시한 상징적인 스포츠 쿠페 M4 컴페티션, M 50주년 기념 로고 총 3가지다. 추첨을 통해 총 370명에게 M 50주년 텀블러, 아트 볼트, 3단 우산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BMW M은 라인업 다변화와 차별화된 한정판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일곱 가지 M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BMW 샵 온라인을 통한 M 한정 에디션을 21종 선보이는 등 M 모델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전시된 M 모델들.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전시된 M 모델들.

지난해 BMW M 모델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성장하면서 전 세계 BMW M 내에서 5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며 아시아 지역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BMW코리아는 올해에도 iX M60, 전 세계 700대 한정 M 50주년 기념 M4 컴페티션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이달부터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M 모델에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을 순차적으로 한정 적용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