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첫 해외순방지로 스페인이 검토 중이다.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순방지로 스페인을 검토 중이다. 의전팀과 경호팀 등 사전답사단이 현지 파견됐다. 우리나라는 나토 정회원국은 아니지만 일본 등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국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과 관련한 공급망 문제 등에서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미동맹의 굳건함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러시아·대중국 견제, 안보전략이 핵심의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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