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23억 규모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23억 규모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3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3일 밝혔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디안, 해피바스, 라네즈, 려, 이니스프리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해 23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 곳에 전달한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올해까지 누계 871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3만60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