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연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텐센트 클라우드와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개론 등 초급 교육 과정부터 게임 및 미디어 산업 특화 솔루션 등 중급 과정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성대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 재학생 및 졸업생의 게임 및 서버 개발 관련 취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클라우드 도입이 필요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중소 인디 게임사를 대상으로 텐센트 클라우드의 서비스 구독 크레딧과 바우처, 메가존클라우드의 컨설팅 서비스와 기술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포슈 영(Poshu Yeung)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 협약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게임 개발자에게 필요한 클라우드 기술과 툴,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텐센트는 게임 산업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향후 클라우드가 확산되고 있는 게임 산업을 비롯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협력체계를 강화, 모두가 윈-윈 할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희 연성대 총장은 “LINC 3.0 사업과 연계, 게임 및 미디어 문화 콘텐츠 우수 인재양성과 기업가치 창출을 통해 학생-산업체-대학-지역사회가 함께 진화·성장하는 공진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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