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2'에 참가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지니안 ZTNA'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RSAC 2022는 6일부터 나흘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Transform(탈바꿈시키다)'을 주제로 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가 참가해 차세대 사이버 보안의 기술과 미래를 조망한다.
지니언스는 국내 보안 업계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지니언스가 선보이는 ZTNA는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이다.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대응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해 준다.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지니안 ZTNA' 방향성을 소개한다. 체험관을 운영하며 라이브 데모를 통해 제품의 접근성을 강화,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IT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ZTNA 시장은 2020년 3억6200만달러(4546억 원)규모로 연평균 35.8% 성장해 2025년 16억 7400만달러(2조1023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주요 보안 기술과 통합해 접속자의 신원확인, 내부 인증부터 클라우드 기반까지 관리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 기업들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가 제공하는 포괄적인 가시성과 인증을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통해 사용자 및 단말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미국은 사이버 안보 행정명령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포함하는 사이버 안보 강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완성은 지니안 ZTNA로 가능하며 관련 시장도 대폭 성장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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