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16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1일 누적 거래액 15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이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가입 회원 약 75만명, 약 5만 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꾸준히 거래를 발생시키며 공공배달앱 중에서도 괄목할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91%인 4444명이 “민간배달앱 독과점 방지 등 역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만 한 달 만에 다시 한번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이벤트는 물론, 배달특급만의 특색을 살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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