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스포츠스타 고교생들의 희망도전 서바이벌이 CJ ENM 디지털스튜디오 tvN D의 손으로 탄생, 곧 대중에게 공개된다.
3일 tvN D 측은 고교생을 위한 서바이벌 예능 '하이스코어: 고득점 수학여행'이 오는 9일 밤 9시 5분 유튜브 채널 '아머야'에서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하이스코어: 고득점 수학여행'은 tvN D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공동추진하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스포츠 서바이벌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사전 심사를 거친 24인의 고교생들이 3박 4일 동안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 운동능력이 필요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는다.
특히 꼬리 잡기, 체력장, 수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비쳐지는 예비 스포츠스타들의 실력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출연자들에게는 최상위 3인에게 제공되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은 물론, 워너비 롤모델인 배구선수 김연경과 배우 위하준이 멘토로서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연경은 "정말 자기가 100% 노력을 했다면 두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기 자신을 믿고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이스코어' 제작을 맡은 차충호 PD는 "운동 좀 한다는 고등학생들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촬영 현장에서 친구들의 에너지가 제작진 예상보다 훨씬 더 뜨겁고 치열했다. 신체 능력뿐 아니라 게임을 풀어가는 전략적인 면모, 팀플레이 과정에서 나오는 개개인의 캐릭터 등 10대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D 새 예능 '하이스코어'는 오는 9일(목) 밤 9시 5분 유튜브 채널 '아머야'에서 첫 공개된다. 또한 첫 방송 전 '하이스코어' 티저 영상 및 김연경 선수의 응원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