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대표 남석우)가 업무규칙관리솔루션(BRMS) '포뮬라(Formula)' 웹과 모바일 버전을 동시 출시하며 금융 산업군은 물론 통신, 제조, 유통, 헬스케어, 공공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을 공략한다고 3일 밝혔다.
BRMS는 업무 기준이 되는 정책, 규정, 업무 흐름과 절차 등 업무규칙(비즈니스룰)을 쉽게 만들어 IT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인젠트 '포뮬라'는 전자창구 프로세스 필수 요건인 전자서식 작성 규칙과 조건 분기, 데이터 연계 규칙 등을 손쉽게 등록 관리하고, 표준 XML을 활용한 공통 API를 이용해 개발비 절감과 효율적인 서식 재개정, 프로세스 변화관리를 제공한다.
또, 대고객 창구 프로세스 규칙과 입력 절차를 손쉽게 등록, 수정, 관리할 수 있다. 제공되는 독립된 표준 I/F 동적연결 라이브러리(DLL)와 API를 활용해 전자창구(PPR, 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업무의 개발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최적의 전자서식 기반 창구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기업이 BRMS '포뮬라'를 도입하면 전자서식 클라이언트 서식 및 업무 프로세스 변화, 프로그램 개발·수정·배포에 따른 유지관리와 변환 관리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업무 규칙의 수정·배포를 통해 실시간 적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홍사훈 인젠트 이사는 “BRMS는 금융권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일반 제조나 유통 등 비금융 부분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웹·모바일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비금융권 기업·공공기관에도 포뮬라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인젠트는 2021년부터 자체 기술로 전자서식 BRMS를 개발해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NH 농협상호금융, BNK경남은행 등 금융권 전자창구(PPR) 프로젝트를 구축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