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AI 맞춤형 서비스 '쏠쏠'...매출 117% ↑

GS프레시몰, AI 맞춤형 서비스 '쏠쏠'...매출 117% ↑

GS리테일 운영하는 GS프레시몰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이하 큐레이션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GS프레시몰에 따르면 최근 한달(올해 5월)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해 쇼핑을 즐기는 고객 수는 론칭 초기(올해 1월) 대비 무려 125% 급증했다. 같은 기간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또한 117%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큐레이션 서비스는 GS프레시몰이 상품 검색(클릭), 구매 데이터 등 쇼핑 과정에서 축적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별 최적의 상품을 선별해 알려준다. 각각의 상품을 일일이 찾아 구매할 필요 없이 맞춤 추천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한 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GS프레시몰은 최근 큐레이션 서비스 고도화 일환으로 최적의 상품 추천 서비스에 이어 자주 구매하는 상품, 유사 상품 추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GS프레시몰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시 쇼핑을 위한 검색 횟수, 총 쇼핑 시간 등을 최소 35% 이상 효율화 할 수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GS프레시몰 관계자는 “선별된 양질의 정보를 활용해 효율적인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선보인 큐레이션 서비스가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며 “큐레이션 서비스를 중심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가장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최적화 쇼핑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