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산업부는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수립 관련 국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1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업부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된 주요 에너지정책과 관련 국정과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 패널 토의를 진행하고 이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
공청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할 계획이다. 현장참석을 희망하면 미리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 14일 오후 6시까지 산업부 담당자에게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한다.
산업부는 공청회 개최 장소 수용 인원을 감안, 사전 참가신청 인원은 300명 내외로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원초과로 참석하지 못한 인원은 공청회 당일 온라인 유튜브에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채널로도 참석 가능하다. 또 공청회 참석이 어려우면 붙임 신청서에 서면의견을 작성해 14일 오후 6시까지 산업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청회 세부 계획과 참가신청 방법 등은 7일부터 산업부 홈페이지에서도 안내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