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투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A등급 인증 획득

공공·금융 데이터 연계 솔루션 기업 메가투스(대표 조창협)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 '이노비즈(Inno-Biz)'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2001년 정부가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메가투스는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영역에서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실사 평가를 통해 최종 A등급을 받으며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노비즈 인증 기간은 2025년 5월까지 3년이다. 정부 R&D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는 등 수출·판로, 금융·세제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가투스는 1998년 설립 이후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ESB(Enterprise Service Bus), FEP(Front End Processor) 등 시스템 연계 솔루션으로 통합연계 솔루션 분야에서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술력 발전과 더불어 탄탄한 통합연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금융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조창협 메가투스 대표는 “통합 연계 솔루션 분야에 머신러닝 기술 등 혁신 신기술들을 접목해 고객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부합하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