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빈센-모빌리전트, '전기선박 공유 플랫폼 구축·서비스 사업' MOU

왼쪽부터 빈센 이칠환대표, 아우토크립트 심상규전무, 모빌리티전트 정규홍대표가 협약식 이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빈센 이칠환대표, 아우토크립트 심상규전무, 모빌리티전트 정규홍대표가 협약식 이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AUTOCRYPT)는 친환경 선반 전문기업 빈센,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기업 모빌리전트(MOBILIGENT)와 함께 '전기선박 공유 플랫폼 구축·서비스'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관계사는 △6인승 8.2m급 에포크(Epoch) 모델 자체 제작 △선박 공유 플랫폼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운영 등에 주력한다. 참여사들은 내년 3분기 제주도에서 소형선박 조종면허 보유 고객 대상으로 선박 공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울산, 부산, 여수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김의석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육해공 모든 교통수단의 스마트한 연결을 달성할 것”이라며 “서비스를 한강 등 도심을 가르는 강줄기로부터 바다에까지 이르는 수상 대중교통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