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인공지능(AI)와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전시관을 개관하고 학생 교육과 실습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전시관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및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개발 등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e-모빌리티 부품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광주대 AI자동차학과는 이번 전시관 개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혁종 총장은 “광주가 글로벌모터스를 기반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대 AI자동차학과는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역량을 갖춘 실무중심형 전문 인재 양성과 AI 융합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친환경 정보기술(IT)-융합 스마트 그린카, 자율주행, 스마트 안전 자동차 기술 습득 등의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취업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