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페인트 제조업체 페인트팜(대표 김학정)이 7일 한남대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페인트팜은 벽, 유리, 바닥 등에 스크린 페인트를 칠해 고화질 스크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특수페인트를 생산한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도넛매장 등 해외 100여개국에서 홍보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페인트팜은 4년 전 한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신제품 개발에 대한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또 한남대와 시장 실증화 사업 공동 수행, 링크사업 참여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김학정 페인트팜 대표는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해 교수님들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활동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2020년 이광섭 총장으로부터 시작된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운동의 제83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
양승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