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 분양

생활숙박시설 청약통장 필요 없고 규제 적어 2030 '영리치'에 인기

부동산 시장에서 2030 '영리치(Young rich, 젊은 부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과거 4050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가 부동산은 물론 고급 오피스텔에도 수요가 몰려들면서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영리치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생활숙박시설이다. 주택 시장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로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것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등 생활숙박시설이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로 젊은 투자자를 사로잡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불렸던 생활숙박시설은 과거 숙박업만 가능했으나, 관련법이 바뀌면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부동산 상품으로 평가받으면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상품이라는 평가다. 특히, 생활숙박시설은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도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 때문에 청약 가점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2030 ‘영리치’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처럼 생활숙박시설이 젊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면서 주요 도심권에 공급되는 상품이 영리치를 사로잡고 있다. 도심권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교통 편의는 기본, 서비스를 호텔급으로 높이고 고급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를 적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청약을 받은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1162실 청약에 10만 1,045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 86.9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곡지구에서 공급된 ‘롯데캐슬 르웨스트’ 역시 평균 65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업계 한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상품이기 때문에 2030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도심권 생활숙박시설은 교통이 편리해 출퇴근 수요나 출장 등 단기 임대 배후 수요까지 품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젊은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별내신도시에 들어서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는 경춘선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 등이 개통되면 강남권 및 서울역,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불암산, 수락산이 있어 쾌적하고 갈매천, 용암천 등 자연 하천이 가까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마트 별내점, 롯데시네마 별내점 등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며, 인근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도 가까이 자리한다.

한편,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는 앞서 2020년 공급된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오피스텔에 이어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다. 추후 개발이 완료됐을 시 수도권 동북부 대표하는 ‘자이(Xi)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 · 오피스텔Ⅱ 투시도. 사진=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 · 오피스텔Ⅱ 투시도. 사진=GS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