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전문 플랫폼 서비스사 미스블록(대표 김도희)이 지난 7일 하절기 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며,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 대중화를 선언했다.
'아나파톡'은 블록체인 기반 치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지난해 8월 론칭했다.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가까운 치과 검색부터 전국 치과 병원 관련 상세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아나파톡 2.2 버전을 선보인 미스블록이 발표한 로드맵은 치과 시술권 이벤트를 시작으로 OOH(옥외 광고)와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론칭도 앞두고 있어 젊은층을 겨냥한 회원 확보 움직임이 눈에 띈다.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회원 확보뿐만 아니라 덴탈 메디컬 전문 경영인 영입을 앞두고 있어 재단 경영에도 움직임이 있다. 또한, 글로벌 거래소 추가 상장을 준비 중에 있어 M2E(mission to Earn) 플랫폼 ‘아나파톡’으로 채굴된 포인트를 스왑할 수 있는 거래소가 늘어날 수 있겠다.
김도희 미스블록 대표는 "'아나파톡'은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모두와 ‘베네핏’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한 플랫폼"이라며, "사용자 이익실현 체험을 위해 기획된 ‘M2E 포인트 채굴 대전 1st’ 이 일 1만명 회원가입 및 동시접속으로 서버가 과부화되기도 했지만 재단이 추구하는 ‘가치 실현’을 실제화 한 첫걸음 이었다. 이달 말 진행 예정인 두 번째 ‘채굴대전’에서는 좀 더 준비된 모습의 ‘아나파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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