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펫가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는 2015년 457만 가구에서 2022년 638만 가구로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나는 반려가구 트렌드에 맞춰 발마사지기, 스마트 장난감 두 가지 펫가전을 PB인 하이메이드 제품으로 출시한다.
신일전자와 손잡고 개발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중 메가스토어 잠실점, 수원점, 마산점 등 반려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 내 매장 200여곳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메이드 펫 풋 클리너·마사지기'는 산책 후 더러워진 반려동물 발을 세척하고 마사지해 청결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을 세심하게 배려한 기능이 특징이다. 작동 10분 후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 차단 기능을 탑재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하이메이드 스마트 펫토이' 제품도 출시한다. 6개 방향에서 나오는 깃털, 360도 회전하는 트랙 볼, 상단에 탑재된 LED 램프로 구성됐다.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늘어나는 반려가구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하이메이드 펫가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이색 가전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