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이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메인프레임의 현대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독 서비스 '스트럭처 에이투제트(Structure A to Z)'를 선보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일본 정보기술(IT) 시스템 운영관리 전문기업 유니리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유니리타SR와 협업해 메인프레임 모더나이제이션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과 유니리타SR의 'SR클라우드 패키지'를 연계한 서비스 스트럭처 에이투제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트럭처 에이투제트는 오픈프레임을 통해 기존 메인프레임의 자산을 유연성이 높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행하기 위한 진단 및 분석, 전환(마이그레이션), 테스트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 방식으로 지원한다.
메인프레임의 클라우드 전환 이후 필요한 클라우드 운영 및 유지보수는 유니리타SR의 SR클라우드 패키지를 통해 제공한다. 구독제 방식 서비스로, 소규모 기업도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레거시 시스템의 현대화를 초기 투자 비용 부담없이 간편하게 이룰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픈프레임을 통해 일본 후지쯔의 2030년 메인프레임 및 유닉스 서버 사업 철수(유지보수 2035년 종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레거시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일본 법인을 통해 액센츄어, 아바나드 등 여러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과 레거시 시스템 모더나이제이션 사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오픈프레임의 제품력과 노하우,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으로국내외 고객의 손쉬운 레거시 시스템의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