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콘텐츠 캐리어 동남아시아 쇼피 진출 협업

ADA, 콘텐츠 캐리어 동남아시아 쇼피 진출 협업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지역의 9개 시장에서 활약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분석, 데이터, AI 디지털 마케팅 기업 ADA가 뷰티 커머스 플랫폼 왈라뷰(wallaVU)의 운영사인 콘텐츠캐리어와 베트남과 싱가폴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관한 협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ADA는 베트남, 싱가폴 쇼피에 입점한 왈라뷰내 K-뷰티 브랜드들의 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페이스북, 구글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분류 및 고객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ADA는 동남아 주요 지역 DMP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 부분에 큰 강점이 있다. 또한 ADA는 동남아 주요지역 및 한국 내 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컨텐츠 케리어 측과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김성훈 콘텐츠캐리어 대표는 "ADA의 폭넓은 경험과 동남아 데이터 기반 활용한 동남아 진출 조력 노하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기존 일본 시장 진출과 협력하던 소프트뱅크의 주선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ADA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DA와는 지난 4월부터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Shopee) & 라자다(Lazada)'의 왈라뷰 베트남과 싱가폴 공식몰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메가 프로모션 (9.9 슈퍼 쇼핑데이, 11.11 빅 세일, 12.12 버스데이 세일)을 통해 현지에서의 인지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콘텐츠캐리어는 이번 ADA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도우며 다양한 카테고리로 협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