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 43개 중소기업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협약

수원공고, 43개 중소기업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협약

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최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원 인근 43개 기업이 협약에 참가했다. 건설정보·전기전자제어·자동차·기계·디지털게임과 등 5개 학과 79명의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해당기업에서 직무 관련 지식과 기술을 익히게 된다. 취업맞춤반에 선발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에 우선 편입돼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공고는 2016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됐다. 또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특성화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안교관 수원공고 교감은 “수원공고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4차산업 신산업 분야 직업 기초능력 함양과 인성, 소양 교육 강화로 직무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춰 협약 중소기업에서 훌륭한 기능인으로 성장·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공고, 43개 중소기업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협약
수원공고, 43개 중소기업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협약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