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푸드드롭 레스토랑 라라코스트에 스마트스토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부산의 유일한 테마파크로, 롤러코스터 콘셉트의 이색적인 푸드드롭 레스토랑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푸드드롭 레스토랑에 무인 매장 시스템인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Order)'를 적용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레스토랑 총 3개층 테이블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오더(Table Order) 50대를, 주방에는 최대 사이즈인 21인치형 ODS(Order Display System)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모든 테이블오더를 임직원 스마트워치와 연동했다.
테이블오더는 레스토랑의 콘셉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미니 키오스크로 제작했다. 고객은 입장 때 제공되는 RFID 카드를 키오스크에 접촉해 주문하고, 나갈 때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주방에서는 ODS로 주문내역을 전달받아 조리하며, 완성된 음식은 롤러코스터를 통해 테이블까지 자동으로 배달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전국 120여개 '라라코스트' 매장에도 원오더 솔루션을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박현우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팀장은 “편리한 비대면 시스템으로 고객 편의는 극대화하고, 레스토랑은 운영 효율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