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이노베이션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0250_20220609154201_831_0001.jpg)
SK이노베이션은 연초 'CES 2022' 관람객들이 기부한 그린 포인트로 조성한 1억원을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에 기부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짜빈성 인근에서 묘목 식수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벤트남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에 전달됐다. 맹그러브는 맹그로브와 러브의 합성어로 맹그로브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SK그룹은 CES 2022 당시 관람객이 SK 전시관에서 각종 체험 활동하면 그린 포인트를 누적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기부키로 한 바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5년째 이어온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이 실질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탄소 저감을 위한 다방면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