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에서 경력 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일 경험을 쌓으며 취업을 위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한다.
신청자는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7월11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 상반기 청년인턴으로 46명이 시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취업난 심화에 따른 청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관내 대학생 진로탐색과 일경험을 위해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과 방학일자리사업도 추진중에 있다”며 “올해 대학생 하계방학 일자리 사업도 오는 20일부터 신청계획에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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