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복지시설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전달

강영실 애란원 원장(왼쪽)과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왼쪽)과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JT친애저축은행(대표 박윤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한 나눔' 행사를 열고, 애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란원은 임신·출산·초기양육 등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자와 임산부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JT친애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연속 3년째 애란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최근 소득 감소와 경제 활동 중단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미혼·한부모 40가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