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이 대외 파트너십과 함께 OST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0일 아이피샵(IPXHOP) 측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 윤앤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임슬옹·황승언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극본 김연아, 연출 민두식, 제작 윤앤컴퍼니)에 대한 제작투자와 함께, OST 영역에서의 프로젝트 발굴 및 육성을 향한 공동연대의 목적으로 체결된 것이다.
아이피샵은 이번 파트너십과 함께, 음원제작 및 유통 범위를 보다 넓힘은 물론, 미술작품, 특허권,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의 IP를 거래하는 글로벌 종합 지식재산권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아이피샵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아이피샵에서 제작될 OST 음원들이 드라마와 만나 서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OST 음원 제작, 유통 및 투자에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