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CAD프로그램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대상 미래SW인재육성 기부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도·농간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도부터 산간벽지, 오지, 낙도 등에 소재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CAD 및 3D모델링 SW 기증과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캠페인을 통해 SW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도 동등한 교육 환경이 제공되어야 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말했다.
KOSA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대상 미래 SW인재육성 기부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SW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비 및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텔리코리아는 오토캐드 등 외국산 설계 툴과 사용방법이 동일하면서도 dwg 도면파일과 호환되는 대안캐드 캐디안(CADian)를 개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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