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는 13일부터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2차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리빙랩은 시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말한다.
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차 리빙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안전과 복지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드론 정기순찰 안전망 구축, AI신갈천 산책 도우미, 순환자원 회수로봇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sgurc)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 의견 개진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 및 전문가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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