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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나스닥 급락 충격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13일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63% 내린 25만7500원에, 카카오는 3.75% 내린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물가 충격에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난 10일 나스닥지수는 3.52%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리 상승은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에 더 큰 타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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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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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