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17일 초·중급 '세무회계 관리 실무 교육' 개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17일 초급부터 중급이상의 실무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2022년 세무회계 관리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 관리 전반의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세무처리능력 향상을 통해 기업의 절세방안을 모색하고 세무조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교육과정은 △회계 및 세무의 기초(사업자 관련 핵심세금, 기업 형태별 결산전략 등) △지출증빙의 점검 △세금계산서 및 신용카드 관리 △퇴직급여 및 퇴직연금 △가지급금 관리 전략 △세무조사 대응전략 △중소기업을 위한 절세전략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약 7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숭실대학교 회계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세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법인 현인 이석정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기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세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중소기업 근로자 A씨는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세무지식을 사례와 함께 세무신고 일정에 맞춰 설명해주어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다년간의 실무 및 강의 경력까지 겸비한 전문가가 직접 노하우를 알려주는 핀포인트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는 오는 7월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담당자가 놓쳐서는 안되는 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하는'부가세 신고 전 핵심 체크 포인트'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