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코딩 솔루션 전문기업 멘토릿을 인수했다.
멘토릿은 MS 출신 강성재 대표가 2016년 설립한 기업으로, 코딩 교육 플랫폼 '모두의 코딩'과 온라인 코딩 테스트 및 개발자 검증 솔루션 '코드릿'이 대표 서비스다.
인수에는 휴넷의 벤처캐피털(CVC) 휴넷벤처스가 공동 참여했다. 휴넷벤처스 방승천 대표가 멘토릿 대표를 겸직한다. 향후 휴넷벤처스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릿의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재 대표는 멘토릿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모두의 코딩과 코드릿 서비스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강 대표는 “회사와 직원, 그리고 고객이 모두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꿈을 휴넷과 함께 이루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멘토릿의 우수한 코딩 플랫폼 서비스를 휴넷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멘토릿 인수를 계기로 에듀테크 기반 IT교육을 보다 속도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