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는 집에서 전문가 실시간 코칭을 받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자전거 '피버 바이크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피버 바이크 플러스는 태블릿 PC가 탑재된 고성능 실내자전거에 피트니스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일반 실내자전거 제품과 달리 바이크에 장착된 21.5인치 태블릿 PC로 전문 강사가 라이브로 진행하는 피트니스 수업을 시청하며 일대일 코칭을 받듯 운동할 수 있다.
라이브 코칭 프로그램은 매주 업데이트된다. 실시간 강의 중에는 강사와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이모티콘으로 소통할 수 있다. 운동시간,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참여수업 이력 등 자신의 운동 데이터가 자동으로 관리돼 혼자서도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모든 라이브 수업은 매일 서버에 업로드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요가, 줌바, 맨몸운동 등 1800개 이상 홈 피트니스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제품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마그네틱 브레이킹 시스템, 전자식 부하조절 기능을 적용해 실내 소음을 줄였다. 전량 국내에서 생산·공급한다.
웰스는 피버 바이크 플러스를 5년 할부 조건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피버 콘텐츠 무료 구독권 △스마트 체중계 무료 제공 △3개월 무상 건강 케어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피버 콘텐츠 무료 구독권은 선착순으로 500대까지는 2년 무료, 이후 구매 고객에게는 1년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월 할부금은 2만9900원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