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경북대 의공학연구소, 동물모델 및 인프라 활용 R&D 업무협약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전임상센터와 경북대학교 의공학연구소(소장 장용민)가 최근 뇌질환 진단 조영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대 의공학연구소는 청각·시각·운동감각 이상 질환과 관련한 감각기능회복장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휴면의료공학융합연구센터이다. 인체 진단과 치료·재활과 관련 뇌기능 원리 규명과 융합기술개발이 연구목표다.

케이메디허브와 경북대 의공학연구소가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경북대 의공학연구소가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케이메이허브 전임상센터는 2018년부터 5년간 경북대학교 의공학연구소장 장용민 교수가 주도하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치매 진단용 조영제 개발에 참여해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뇌질환 진단 조영제 개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기술·정보 교류, 세미나·학술회의·워크숍 등 공동개최, 뇌질환 관련 신규과제 수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새로운 뇌질환 진단 조영제 개발에 필요한 뇌질환 동물모델 및 MRI 조영제 영상 효능 평가를 위한 연구시설 및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