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컨셉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손잡고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컨셉의 첫 글로벌 캠페인이다. 입점 브랜드 글로벌 진출을 돕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1일까지 잉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리앤드라 메딘'이 협업한 패션화보를 공개하고 잉크 브랜드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W컨셉은 캠페인을 통해 잉크 22SS 컬렉션 '너를 위한 유토피아(U FOR UTOPIA)'를 소개한다. 지난 6월 초 출시한 패턴과 디자인을 강조한 상의·원피스 등은 물론 여름 시즌 입기 좋은 티셔츠·탱크탑 등 패션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글로벌 캠페인 오픈을 기념해 W컨셉은 오는 21일까지 7일 간 잉크의 대표 상품 450여 종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또한 기획전 내 댓글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잉크 파우치를 증정한다.
W컨셉은 지난 2016년 미국 현지 법인을 출범했으며 US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약 1500개 브랜드, 약 10만 개 상품을 미국·호주·영국 등 전세계 44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W컨셉 플랫폼에 입점한 브랜드 중 현지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지수 W컨셉 KAM팀장은 “앞으로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