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교)는 최근 본교 충공관에서 3학년 취업맞춤반 학생 50명과 학부모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임삭 외 22개 업체 임원을 초청해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업맞춤반 협약식은 청년실업 해소, 고졸 취업 문화 확산, 우수 기능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학생은 이르면 내년 초부터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공고는 스마트 공장 거점학교로 지정, 취업맞춤반 협약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가 구축된 산업체에 맞춤형 기능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