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의 미국 정식 첫 발이 더욱 큰 규모로 이뤄지게 됐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에스파의 미국 쇼케이스 ‘aespa Showcase SYNK in LA’(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를 1회차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장된 회차는 당초 예정된 26일 공연 직후인 27일에 펼쳐진다.
이같은 추가연장은 최근 티켓오픈 직후 초고속 전석매진을 기록한 직후, 현지 팬들의 요청이 잇따름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에스파는 오는 26~27일 밤 8시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의 미국 첫 정식무대와 함께 글로벌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이는 오는 8월 6~7일 일본 요코하마피아 아레나 MM에서 진행될 일본 쇼케이스와 함께 글로벌 '메타버스 걸그룹'으로서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가늠케하는 바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4일 영어싱글 ‘Life’s TooShort’(라이프스 투 쇼트) 발표와 함께, 내달 8일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를 내놓으며 정식 컴백행보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