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에 참가할 5개 기업을 선정했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3개 기관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은 지역소재 중소게임사를 선정해 게임개발을 지원한다. 네이버웹툰은 IP 제공, 구글플레이는 글로벌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월 30일(수)부터 4월 27일(수)까지 총 19개의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웹툰 게임스에 사업을 신청했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빌리네어게임즈(사신소년), 슈퍼잼(레사), 에이트원(마음의 소리), 이엔피브이원(사신소년) , 자라나는씨앗(레사)은 23년 말 게임 출시를 목표로 업체당 최대 6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된 5개사는 모두 지역에 소재한 중소게임사다. 그 중 '자라나는 씨앗'과 '이엔피브이원'은 각각 경기, 충남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