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국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 넥스트풀필먼트 담당은 디지털혁신을 통한 '넥스트 스마트 로지스틱스'에 대해 소개한다.
'넥스트 스마트 로지스틱스'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지능화'와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를 통해 기존 물류센터를 디지털&데이터웨어하우스로 전환하고, 고객가치와 환경변화에 실시간 대응하는 물류 비즈니스다. LG CNS 물류사업의 기치이기도 하다.
기존 자동화물류센터는 고정식 설비로 변동이 심한 e커머스 물량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도 구축에 장시간 소요됐고, 구축 후 시간이 지나면 기술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낙후되는 문제도 있었다.
넥스트 스마트 로지스틱스는 '지능화와 최적화'로 기존 물류센터가 해결하지 못한 시공간 문제를 극복한다. 지능화는 컴퓨터 비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딥러닝,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의 접목이고, 최적화는 모든 데이터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의사결정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넥스트 스마트 로지스틱스는 완전자동화물류센터,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 마이크로풀필먼트로 구성됐다. 완전자동화물류센터는 자동화 적용이 까다롭던 영역까지도 자동화돼 24시간 물류 대응이 가능하다.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은 하드웨어에서 SW까지 필요한 자원만 골라서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풀필먼트는 빅데이터 기반 미래기술 총집합체로 도심물류와 초고속서비스를 구현한다.
LG CNS는 넥스트 스마트 로지스틱스를 내세워 물류 지능화 시장을 선도하고, 컨설팅부터 설계, 시뮬레이션, 센터·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물류센터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종합 물류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