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글로벌 미디어 그룹 A&E와 예능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보디빌딩 서바이벌쇼 '배틀그램' 제작을 확정, 진행자로 개그맨 김준현을 발탁했다.
배틀그램은 8월 19일 오전 11시 웨이브에 선공개된 이후 9월 2일 오후 11시 A&E 코리아 채널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자신의 몸이 가장 완벽하다고 자부하는 8인이 3주 동안 최대한 살을 찌우고 다시 대한민국 최고 조각으로 거듭나기 위해 벌이는 살벌한 과정을 담았다.
전쟁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남기까지 계속된다. 유튜브 구독자 24만을 보유한 조준, 구독자 22만을 보유한 윤진, 특전사 출신 모델 배이정, 사업가 김주연 등이 출연한다.
라이프타임은 글로벌 유니크 콘텐츠 브랜드다. 2017년 한국에 진출해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나의 Fit 파트너' 등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예능을 제작했다. '우리는 오늘부터' '편의점 샛별이' '드라마월드' 등 다양한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