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융합센터, 초광역 에너지 글로벌 메가시티 구축사업 선정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초광역 협력 기획·발굴 및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서 1개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CI.
전북디지털융합센터 CI.

선정 과제는 글로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선도사업 기획 지원 분야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지능형 친환경 에너지 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기획 비용 1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전북테크노파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 체결했다.

센터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북도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3개 지자체와 초광역권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북권 메가시티를 형성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생산 및 관리, 그린수소의 생산·저장·유통 등 에너지 생태계 전반에 걸쳐 AIoT를 접목시킨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기획할 계획이다.

센터는 메가시티 선도사업 기획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 전북 에너지 경제권 형성과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각 협력 지자체간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