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소장 손영훈)와 용인시 기업 북방 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인시 소재 기업 북방 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 개최 △북방 국가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북방 국가 관련 산·학 협력 △북방 국가 진출을 위한 교육 지원 및 기술적 애로사항 등 자문 △양 기관 사업 상호 홍보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터키,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신흥지역 국가 진출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터키,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부상하고 있는 북방 국가에 대한 용인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북방 국가 진출 및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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