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은 친환경 미생물 방식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직냉각 방식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에 이은 두번째 음식물 처리기 제품이다.
신제품은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콘센트만 꽂아 사용할 수 있다. 배양된 미생물 제제가 불쾌한 냄새와 시끄러운 소음없이 24시간 이내에 음식물을 98%까지 분해한다. 처리 후 남은 미생물은 퇴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설치형 음식물처리기와 비교해 환경오염, 싱크대 역류와 소음 등의 단점에서도 자유롭다.
하루 최대 2㎏까지 처리 가능하며, 4중 스테인리스 교반봉이 음식물과 미생물을 골고루 섞어 남는 음식물 없이 세밀하게 처리해준다. 자외선(UV)램프와 이온 산화 촉매 장치가 적용된 4단계 탈취 시스템으로 음식물 분해 시 발생하는 악취와 유해가스를 최소화한다. 소음 걱정 없는 25㏈에 손 쉬운 터치패널 작동법을 갖췄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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