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제2차 생분해성 소재 R&D 사례와 상용화 세미나' 개최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4일에 '제2차 생분해성 플라스틱/패키징 및 소재 R&D 사례와 상용화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돼 난분해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시장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히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능력을 가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환경부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해결방안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필름, 사출성형, 시트 및 진공성형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될 수 있으며, 포장재, 자동차, 전자제품 산업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순환기술(재활용 Recycling), 퇴비화(Composting), 혐기성 소화(Anaerobic digestion)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국내외 업체현황 및 사업화 제품 소개 △생분해 수지 PLA 및 PBAT 필름 R&D 사례와 제품 상용화 동향 △천연고분자(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대체소재 및 R&D 사례와 제품 상용화 동향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생분해성 소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다양한 방면에서 응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산업생태계 구축과 고도화를 위한 기술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