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1차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74개사 선정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관련해 1차로 기초 48·고도화 26 등 총 74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지역 제조기업 선정을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한 제1회 제조혁신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1차 모집공고 결과 총 351개사가 접수했으며 요건검토, 기술성평가, 현장확인을 거쳐 최종 기업을 1차 선정했다. 향후 2차 공고를 통해 68개사(기초 50, 고도화 18)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스마트공장 142개사(기초 98, 고도화 44) 구축을 목표로 2019년부터 4년 연속 전국 최대의 지방비 지원으로 기업부담을 완화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많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 유의한 성과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남지역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의 산업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