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자인센터, '융복합 디자인으로 성장' 디자인포럼 개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연회장에서 '전라북도 융복합 디자인으로 성장을 시작한다'라는 주제로 전북디자인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지역 대학, 산업디자인 전문기업 등 산업디자인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4대, 5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연구위원장으로 재직중인 김승찬 위원장이 '전라북도 융복합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

전북디자인센터 전경.
전북디자인센터 전경.

이번 포럼은 전북 도내 학계와 업계를 대상으로 전북 지역의 디자인 트랜드, 연구 및 성공 사례 등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 전북 지역 산업디자인 고도화를 유도하며 업계 관계자간 교류를 도모해 전북 산업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견인하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디자인포럼이 전북의 산업디자인 경쟁력과 기술 융복합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방향 제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디자인센터는 전북 지역의 중소기업 및 산업디자인 업체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 개발에서 산업디자인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