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보안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2433_20220616142433_395_0001.jpg)
핀테크 기업의 보안 점검을 지원하는 '2022년 핀테크 보안 지원 사업'에서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중소기업도 지원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금융보안원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 점검을 지원하는 '2022년 핀테크 보안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핀테크 보안 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가 중소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보안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 △오픈뱅킹 이용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완료(예정)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중소기업)를 지원 대상에 새롭게 추가했다.
점검에서는 핀테크 기업 보안과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을 지원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경우 연 1회 이상 수행해야 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취약점 점검을 지원한다. 정보보호 기업 시큐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하게 된다.
보안 점검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신청 안내서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보안 점검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안 점검 신청과 함께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지원을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금보원은 금융위의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등에 맞춰 보안 점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